AI와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무엇이 필요한지 진단한 책이 나왔습니다.
우주의 심각한 쓰레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서적도 출간됐습니다.
새로 나온 책, 박석원 앵커입니다.
[기자]
■ 2029 기계 멈추는 날 / 게리 마커스 · 어니스트 데이비스 / 비즈니스북스
AI가 계속 발전하는 미래는 인간에게 행복일까요, 불행일까요?
AI가 인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된 건 분명하지만, 결과적으로 득이 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데요.
AI 분야의 전문가 두 사람이 AI의 현주소, 그리고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분석했습니다.
특히 기계와 인간이 함께할 수 있는 해답은 바로 인간의 뇌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우주 쓰레기가 온다 / 최은정 / 갈매나무
인간이 가는 곳마다 쓰레기가 남듯이 광활한 우주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우주 쓰레기는 지구 궤도를 돌며 인공위성과 충돌을 일으키거나 지구로 떨어져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우주과학자인 저자는 무분별한 개발 경쟁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우주 공간을 환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했습니다.
■ 나는 치매 의사입니다. / 하세가와 가즈오·이노쿠마 리쓰코 / 라이팅하우스
한평생 치매를 연구해온 의사가 88살에 치매 환자가 돼서 뒤늦게 깨닫게 된 사실을 기록한 책입니다.
치매를 진단받은 사람, 환자 가족과 의료진은 물론 치매에 걸릴까 봐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티타임, 세계인이 차를 즐기는 법 / 헬렌 세이버리 / 도서출판 따비
영국의 음식 역사학자가 여러 나라의 차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차를 마시는 '티타임'은 함께 먹는 음식과 차를 보관하는 도구 등 각 나라의 생활상이 결합 된 하나의 문화라고 설명합니다.
명작동화 11편에 등장하는 티타임도 소개하고 그 지역의 역사 그리고 차와 함께 나오는 과자의 레시피도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새로 나온 책이었습니다.
YTN 박석원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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